6명 자력 대피… 식당 주방, 인근 점포, 에어컨 실외기 등 태우거나 그을려
24일 오전 1시 31분쯤 세종시 보람동에 있는 한 근린생활상가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가 난 상가 2층 음식점에 있던 6명은 긴급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상가 2층 베란다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 진화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2시 14분쯤 진화했다는 것.
이 불로 연면적 7979.49㎡인 8층 상가 건물의 2층 식당 주방과 베란다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 인근 점포 등 843.72㎡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9시 현재 이 음식점 관계자가 연락이 되지 않아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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