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예술가 30개 팀, 세종 거리 예술로 물들인다
거리예술가 30개 팀, 세종 거리 예술로 물들인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2.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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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올해 세종 거리예술가 선발 공고
아트트럭과 함께 세종 컬처로드 공연 참여 기회 줘
세종시문화재단이 모집하는 세종 거리예술가 선발을 알리는 웹자보.

올해도 예술가 30개 팀이 거리를 누비며 콘서트와 공연을 펼쳐, 세종시를 예술로 물들일 전망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세종컬처로드와 함께할 세종 거리예술가 30개 팀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혹은 세종시에서 최근 3년간 연 3회 이상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이다. 참여 가능한 장르는 30분 이상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전 분야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30개 팀에게는 ▲거리예술가 콘서트 ▲찾아가는 공연 ▲상권 중심 정기공연 등 공연 참여 기회와 소정의 출연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3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서류 등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www.sj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컬처로드는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연의 문턱을 낮추어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지난해에는 세종 거리예술가 20개 팀이 참여해 42차례 공연과 관람객 4050명이문화향유 기회를 즐겼다.

올해는 또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공연’ 외에 거리 활성화를 위한 ‘상권 중심 정기공연’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재단은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4-850-0552)로 하면 된다.

지난해 세종시민과 함께 하는 세종컬처로드 공연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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