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 상담 후 가족여행 프로그램에 사용 예정
충남 공주시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공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성진 부행장은 21일 공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되는 성금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탁되어 장애인 가족 상담을 진행 후 장애인가족 여행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ESG(환경중심의 사회공헌) 경영 실천을 하고 있다.
공주에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 장학생 지원, 로컬물품구매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기여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한편,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복지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진 부행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공주시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 가족분들에게 소중한 여행의 경험을 선물한 하나은행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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