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출시돼 세종시 특별한 기념품으로 자리매김
사업 시작 후 한달도 안돼 지역어린이 후원 약속
사업 시작 후 한달도 안돼 지역어린이 후원 약속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1일 세종시한글빵(대표 서영석)에 나눔현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 보람동 시청 뒤편에 매장을 둔 세종시한글빵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100% 세종쌀과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세종시의 대표적인 기념품 중 하나가 됐다.
빵의 앞면에는 ‘세종’의 자음과 모음, 익선관의 모양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세종시 출범 연도를 상징하는 ‘세종 2012’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한글빵은 지난 4일 출시돼 아직 한 달이 안 됐지만, 쌀로 만든 빵이어서 소화가 잘 되고 세종시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념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서영석 대표는 “세종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세종을 대표하는 특별한 기념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세종시한글빵을 만들게 되었다”며 “제품 출시와 함께 세종시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미애 본부장은 “세종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세종 아이들을 돕는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귀한 일”이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나눔현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달 아이들을 위한 정기후원을 약정한 기업 및 사업자, 단체 등에게 전달하는 기념 현판이다.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법인, 단체 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044-865-5527)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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