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행정복지센터에 어린이놀이터 생긴다
공주시 행정복지센터에 어린이놀이터 생긴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2.15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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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동 2층 북카페 리모델링, 내년부터 본격 운영 예정
금흥동 풀향기숲공원엔 어린이 상상놀이터 올해 말 준공
공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올해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숲속놀이터 등 두곳의 놀이공간을 조성중이다.(사진은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금흥고마동산놀이터 전경)
충남 공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올해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숲속놀이터 등 두 곳의 놀이공간을 조성 중이다. 사사진은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금흥고마동산놀이터 전경.

충남 공주시 월송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어린이 실내놀이터가 생길 예정이다.

공주시에 따르면 기존 행복 북카페를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어린이놀이터 시설 설치검사 인증을 받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흥동 풀향기숲공원에는 어린이 상상놀이터가 조성된다.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자연을 활용한 숲속 놀이터로, 1억원을 투입해 ▲균형 놀이대 ▲그물망 오르기 ▲나무 미로 ▲구름다리 등의 놀이시설과 의자, 그늘막 등 편의시설이 설치하며,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자연친화형 놀이터로 조성한 금흥고마동산 놀이터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공주시는 지난해 유구읍 일원에 조성한 생태놀이터와 지난 2019년 개장한 금강 신관공원 아이뜨락 생태놀이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중이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터 조성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14일 월송동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놀이공간 2곳을 올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주시를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우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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