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 방문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 방문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02.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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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의정활동에 참고하기 위해 9일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양현봉, 이하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를 방문했다. <사진>

이순열 위원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위해  자율주행 버스를 타고 세종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빅데이터 관제센터가 위치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 도착하는 등 현장의 문제점 파악에 집중했다. 

시의원들이 탑승한 자율주행 버스는 전국 최초로 광역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차량으로 세종터미널-오송역 구간을 자율주행으로 운행 중이며 시민들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서비스 안정화 과정을 거쳐 추후 유상으로 바뀌게 된다. 

세종시와 세종TP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난 2021년 7월 '충청권 초광역 협력프로젝트 과제'에 선정돼 전국 최초 광역 대중교통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구간은 BRT도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 오송역간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 12시~오후 4시 사이 왕복 6회 운행되며, 기존 BRT 노선 8개 정류장에 정차한다.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센터장 김선경)는 정부와 세종시의 사업비 총 500여억원을 들여 2년간 자율주행차 및 바이오기업들의 지원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미래융합산업센터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실증지원시설, △미래차 연구시설을 구축하여 자율주행 차량관제 및 자율차전용 R&D시설, 미래차 부품 시험평가 장비활용지원을 통해 세종시의 자율주행 실증 환경 구축 및 관련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세종TP는 자율주행차와 바이오기업들의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며 "앞으로 로봇, 드론 등 다양한 기술 기업들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통해 세종시의 앞선 자율주행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자율주행이 세종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친화적 기술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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