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세종시 초등학생 가야금·판소리 교실 열린다
방학 중 세종시 초등학생 가야금·판소리 교실 열린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2.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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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교실 7~18일, 판소리 교실은 14~25일
박연문화관 1층서 매주 화~토요일 각각 10회씩

겨울방학을 맞은 세종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어진동 소재 박연문화관 1층)에서 가야금과 판소리 교실이 열린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가야금 교실은 7일부터 18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판소리 교실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각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가야금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세종시 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이수자가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이론교육과 실기체험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조기에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형문화재를 접하게 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3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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