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 동참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2.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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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피해 극복 위해 식수난 겪는 경남 통영시에 생수 2000ℓ 기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임직원이 먹는 물 기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임직원이 먹는 물 기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공공기관 최초로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 통영시에 생수 2000ℓ(1000병)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먹는 물 기부 릴레이’는 최근 기후변화의 여파로 남부 도서지역에 발생한 가뭄피해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부 도서지역의 제한 급수가 해제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해주는 지역에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해당 지역에 직접 먹는 물을 전달한다는 것.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생수 기부로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수정은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향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수목원·정원 기반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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