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 기념공연 기대되네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 기념공연 기대되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1.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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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 기념 고품격 공연 준비
정명훈·조성진·양방언 등 거장… 수준 높은 공연 선봬
세종예술의전당 개관1주년 공연 이미지
세종예술의전당 개관1주년 공연 이미지

2023년 3월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세종예술의전당이 정명훈, 조성진, 양방언 등 세계적 수준의 음악가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세종예술의전당의 개관 1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과 함께하는 두 편의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개관 1주년 기념 첫 번째 공연은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조성진’으로 3월 2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된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창단 475주년을 맞은 독일의 대표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지휘를 맡아 조성진 피아니스트와 한 무대에서 차이콥스키, 슈베르트, 베버의 곡으로 개관 1주년 기념공연의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양방언 콘서트‘패션 앤 퓨쳐(PASSION & FUTURE)’로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공연된다.

음악가이자 작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펼치는 양방언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았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뿐만 아니라 ‘Frontier!’(프론티어) 등 한국의 동양적 정서를 서양음악과 융화시킨 악곡이 주목받으며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양방언은 특별히 세종시를 테마로 한 창작곡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1주년 기념 두 편의 공연 예매는 2월 9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세종시민 및 직장인 할인 등 5종의 할인이 적용돼, 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예술의전당은 2023년 개관 2년차를 맞아 연간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공연 안내 및 예매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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