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트리파크, 설맞이 선물과 체험 이벤트 진행
베어트리파크, 설맞이 선물과 체험 이벤트 진행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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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일 입장객 중 매일 100명에 선물 교환권 지급
튤립 화분, 곰 인형, 동물 먹이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곰 인형<사진> 증정 등 2023년 설맞이 선물 이벤트를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설 연휴에 선물추첨과 SNS이벤트, 전통놀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베어트리파크에 따르면 21~24일 나흘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방문객의 밝고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선물 추첨을 준비했다는 것.

설 연휴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하는 입장객 중 매일 100명에게 선물교환권을 지급하며 ▲튤립 화분 ▲곰 인형 ▲동물 먹이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된다는 것이다.

SNS이벤트는 베어트리파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인에게 새해 덕담을 남기는 이벤트로, 지인과 함께 나눌 상품을 지급한다고 베어트리파크는 말했다.

이밖에도 제기차기, 딱지치기, 고리 던지기 등 명절을 맞아 전통놀이를 체험할 공간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사계절 가족관람객에게 인기있는 베어트리파크는 겨울철에도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겨울철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비단잉어 양어장과 곰 동산이다. 곰 동산에서는 겨울에도 활발한 100여 마리의 불곰과 반달곰을 볼 수 있다.

보통 곰들은 겨울잠을 잔다고 알려져 있지만, 베어트리파크에 있는 곰들은 규칙적인 먹이활동으로 동면을 하지 않는다. 간식을 들고 흔들면 애교를 부리는 곰들의 재롱에 빠져들게 된다.

비단잉어 양어장은 야외 연못의 비단잉어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실내 시설로, 수백여 마리 비단잉어가 한데 모여 화려하게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내 분재원도 빼 놓을 수 없는 관람코스로, 야외에서 전시하던 분재들을 겨울 동안 전시하는 곳이다.

겨울철 분재는 섬세한 가지의 수형(樹形)과 수피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 분재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다.

온실은 바나나나무, 몬스테라 등 열대식물과 예쁜 포토존이 있는 식물원 쉼터, 대형 선인장과 암석, 나무화석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만경비원은 온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베어트리파크에서 활기찬 새해를 시작하기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관람하면서 추억도 쌓고 선물도 받는 이벤트를 즐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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