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위기 극복-행정수도 완성 다시 한번 다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지난 7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당 고문단, 부위원장단, 각급 위원회 위원장, 당원협의회장, 민주당 소속 세종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박성수 대변인의 사회로 이춘희 상임고문, 홍성국 위원장,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각각 인사말을 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이어 ‘언제나 국민 곁에 민주당’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2023년을 민생위기를 극복에 모든 당력을 모으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통한 행정수도의 완성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는 것.
홍성국 위원장은 “우리 민주당은 일부 부유층과 특권세력만이 잘 사는 국가가 아닌, 서민과 중산층이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에 당의 가치를 두고 있다”고 강조한 뒤 “전 세계가 도전받고 있는 대전환 복합위기 속에서 우리 당과 당원들은 오직 국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행동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모든 세종시민과 당원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떡케이크 커팅’과 ‘주요 당직자 및 선출직 공직자의 덕담 릴레이’를 진행한 다음 조상호 상임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으로 종료됐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규칙 제정을 위해 1월 중 세종시 시민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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