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중 1월 21일과 23~24일 사흘은 정상적 수거”
시, 설 명절 쓰레기 특별관리대책 추진… 가로 청소도
시, 설 명절 쓰레기 특별관리대책 추진… 가로 청소도
“설날(22일)에는 생활쓰레기를 내놓지 마세요.”
세종시는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관리대책은 설 연휴기간 배출되는 쓰레기를 명절 전후로 적재적소에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등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2일 설날 당일에만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그 외 21일과 23~24일 사흘은 정상적으로 수거한다는 것.
설 연휴기간 세종시는 6개 반 18명으로 구성한 기동처리반과 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하는 가운데, 설 연휴 전후로는 1일 2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승강장의 쓰레기통 등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고 말했다.
또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읍·면·동별로 자체 실정에 맞게 ‘설맞이 우리마을 가꾸기의 날’을 추진, 터미널 주변·중심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청소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진익호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께서 행복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설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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