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반 33명으로 구성된 공직 감찰반을 편성, 가동 중
청탁금지법 준수·청렴위반신고센터 신고 등 24일까지
청탁금지법 준수·청렴위반신고센터 신고 등 24일까지
세종시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24일까지 7개 반 33명으로 구성된 공직 감찰반을 편성해 가동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주요 감찰 대상은 명절 선물을 빙자한 금품 수수를 비롯해 직무 관련자 등 접촉 등 설날(22일)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 기강 해이 등이다.
감사위원회는 또 공직자 부패 행위 신고 전화(☎ 044-300-7777)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이번 공직 감찰 기간에 맞춰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면서, 공직자 스스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시책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이번 청렴주의보로 공직자 스스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공직감찰로 건전한 설 명절을 만들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하는 청렴한 세종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