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치원 놀이봉사자, 142명으로 늘어난다
세종시 유치원 놀이봉사자, 142명으로 늘어난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1.04 2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교육청, 작년 137명인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 5명 더 늘리기로
올해 57개 공립유치원에 142명 지원키로, 놀이중심 교육활동 도와
아나바다 장터놀이에서 놀이봉사자가 유치원 원아들의 놀이를 돕고 있다.
아나바다 장터놀이에서 놀이봉사자가 유치원 원아들의 놀이를 돕고 있다.

세종시 유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가 142명으로 늘어난다.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다움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 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는 유아의 현장체험 활동, 교육활동 등 담임교사와 협의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보조인력이다.

유아의 안전하고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가운데, 유치원 현장에서는 이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현장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난해 43개 공립유치원에 137명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는 57개 원 142명으로 놀이자원봉사자를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놀이자원봉사자는 만 19세 이상 심신이 건강하고 봉사 의지가 있는 사람으로, 1일 2시간에서 4시간 이내 교사들과 함께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

놀이자원봉사자 인력 지원으로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유치원 현장에서 원아들이 보다 안전한 현장체험학습과 놀이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숲속 밧줄놀이 체험에 놀이봉사자가 원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돕고 있다.
숲속 밧줄놀이 체험에 놀이봉사자가 원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돕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