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연동초 동문회,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금 1호’
재경 연동초 동문회,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금 1호’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1.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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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총 1000만원 기부… 세액공제 혜택 & 기부액의 30% 안에서 답례품
연봉초등학교 전경
세종시 연동면에 있는 연동초등학교 전경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의 1호 주인공은 재경 연동초등학교 동문회로 기록되게 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보람동에 있는 시청 접견실에서 재경 연동초 동문회로부터 1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래 사진> 

시에 따르면 재경 연동초 동문회는 회원 6명이 함께 모은 기금액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는 것.

이날 기부에 동참한 재경 연동초 동문회원은 배무진(향후회 고문, 100만원)·배승경(전 동문 총회장 100만원)·김형회(200만원)·박종언(현 재경 총동문회장, 300만원)·김승룡(전 재경 동문사무총장, 100만원)·조승호(200만원)씨 등이다.

이들 기부자들은 경기도 부천(배무진), 서울(배승경), 대전(김형회), 경기도 남양주(박종언), 경기도 군포(김승룡), 충남 천안(조승호) 등 이 학교 동문회의 각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는 것.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e)음(www.ilovegohyang.go.kr)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제의 경우 기부자는 세종시가 아닌 행정구역에서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세종시에 일정액(500만원 한도)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답례품은 쌀, 복숭아 등 농산물 11개 품목 ▲장류, 한과, 와인 등 가공품 19개 품목 ▲관광체험문화 상품 3개 품목 ▲여민전(지역화폐) 등 38개 품목이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고 시는 소개했다.

박종언 재경 총동문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문화가 조성되고 제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재경 연동초 동문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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