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지회 (회장 남양우)가 29일 오후 5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정기총회 기념식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김영현·김현옥·안신일·최원석 세종시의회 의원,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및 회원 100여명 이 참석했다.
이선미 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2023년에는 주택관리사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로서 주택관리사의 지위 및 신분 보장, 위상 강화 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 동지역 대부분의 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를 관리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위해 애쓰시는 주택관리사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아직은 부동산경기가 좋지 않지만 관리소장이 살기좋은 아파트로 잘 관리해주면 주택경기도 좀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남양우 회장은 “출범 당시 10여개 단지로 시작해 현재 200여 단지 규모로 성장한 것은 회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며 “아직 관리현장에서 갑질과 민원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이 있는데 협회는 회원의 권익과 신분보장을 위해 보든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주택관리사 제도발전 및 협회 위상제고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기근속한 회원을 포상했다.
표창받은 회원은 ▲세종시장상에 강수미(가온마을 9단지), 유영실(호려울마을 2단지) ▲국회의원상에 김기수(새뜸마을 5단지), 김태진(새뜸마을 7단지) ▲협회장상 장창훈(도램마을 7단지), 송진영(새뜸마을 8단지) ▲시회장상 김의재(호려울마을 3단지) ▲장기근속상 오경훈(부강하나로 만 14년) 김선화(계룡 만 11년) 손덕순(현대 만12년) 윤진문(번암주공 만 11년) 이며 CMB세종방송이 감사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