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울동 평생교육원, 2024년에 들어선다
세종시 산울동 평생교육원, 2024년에 들어선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2.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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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부지 1만㎡에 총사업비 493억원 투입 내년 1월중 착공
4차 산업혁명 사회 적극 대응, 캠퍼스형 고등학교와 교육 연계
2024년 완공될 예정인 세종시 산울동 평생교육원 조감도
2024년 완공될 예정인 세종시 산울동 평생교육원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행정중심복합도시 ‘평생교육원’ 건립공사를 내년 1월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산울동에 건립될 평생교육원은 유치원과 초·중학교 및 캠퍼스형 고등학교와 교육연계가 가능하도록 학교와 인접한 중심지에 위치한다.

평생교육원은 1만㎡ 부지에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645㎡ 규모로 지어지며,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라는 것.

평생교육원은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지속적인 인적역량 강화와 직업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사회의 적극대응을 위한 시설로 기능을 한다고 행복청은 말했다.

세부시설로는 지하 1층에는 장애인주차장을 포함한 주차장과 전기·기계실이 들어서게 되며 지상 1층에는 북카페 및 어울림마당, 다목적실 등이 갖춰진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를 비롯해 동아리실, 음악감상실, 영상스튜디오, 중‧소 강의실 등 다양한 만남과 소통을 위한 교육공간이 들어선다.

코로나 19 이후를 대비해 중정 등을 활용한 자연환기와 스텝형 공간을 이용한 자연적인 거리두기, 언택트시대의 환경제공을 위한 통합형 출입시스템 등을 구축한다고 행복청은 소개했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미래 변화의 대응 및 창의적인 학습, 다양한 교육활동 등 시민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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