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세종시 희망캠페인 성금 전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세종시 희망캠페인 성금 전달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12.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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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 400만원...매년 기탁해 온정의 손길 건네는데 동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이하 보사연)은 29일 세종시 반곡동에 있는 보사연 다산실에서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에 임직원이 모은 성금 4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태수 원장을 비롯해 보사연 강혜규 부원장, 성은호 경영지원실장, 천정훈 총무관리팀장, 이혜선 대외홍보팀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경아 사무처장과 이상덕 대리가 참석했다. <위 사진>

이태수 원장은 “우리는 세계 7대 경제강국의 반열에 올랐지만 삶의 질과 행복도는 격차를 보이고 있고 불평등과 불안의 그림자가 가시지 않고 있다”면서 “더욱이 코로나19가 계속 되면서 어려운 이웃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보사연 임직원의 성의를 모은 성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보사연은 2014년 말 세종시로 이주한 이래 임직원의 성금과 기관의 경상비 절약분을 모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이주노동자복지센터 등에 후원을 이어 왔다.

올해에는 또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

보사연은 보건·복지정책 분야의 정책을 연구하는 대표적인 국책 연구기관으로, 국민 보건의료·국민연금·건강보험·사회복지 및 사회정책과 관련된 제 부문의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수렴과 이해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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