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어려운 친구들 도와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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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2.28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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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라온어린이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
세종시 첫마을에 위치한 첫마을 라온어린이집 원생들이 시장놀이를 하면서 모은 성금을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본부에 산타원정대 기금으로 후원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 첫마을에 위치한 첫마을 라온어린이집 원생들이 시장놀이를 하면서 모은 성금을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본부에 산타원정대 기금으로 후원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7일 첫마을라온어린이집(원장 권은영)에서 후원금 5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한솔동에 위치한 첫마을라온어린이집은 연말을 맞이해 학부모, 교직원, 원생들과 함께 시장놀이를 진행하고 수익금 55만원을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

평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는 첫마을라온어린이집은 교직원 회의를 통해 후원기관을 선정하고, 원생들을 대상으로 나눔 교육까지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세종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평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정기후원 중이라고 밝힌 권은영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기쁘게 참여해주신 학부모와 교직원들께도 특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경험할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준 원장님과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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