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체육관, 합동 화재훈련 겨울철 화재대비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합동 화재훈련 겨울철 화재대비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2.24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진동 119안전센터와 합동, 자위대 화재초기 진압 등 실제를 가정한 훈련 진행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소방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소방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23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세종소방서 어진동 119센터와 화재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정부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세종시민이 함께 이용하고 있는 체육시설로 수영, 헬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월 약 3,00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종합체육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들의 화재 대처 능력과 재난 대응 역량에 집중했다.

체육관 2층에서의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근무 직원으로 편성된 자위소방대의 ▲ 초기 화재 발견·전파 및 초기진압 훈련 ▲ 체육관 이용자 및 근무자 대피지원 훈련 ▲ 응급환자 긴급수송 훈련 ▲ 119안전센터와의 합동 대응 훈련을 했다.

어진동 119소방센터의 지휘차와 소방펌프차 및 구급차 등이 투입되어, 집중방수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박상옥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훈련은 체육관 직원과 이용자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화재는 물론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 훈련을 강화하여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