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정동·전의면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설치 완료
세종시 다정동·전의면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설치 완료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12.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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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곳에 총 1억3000만 원 투입… 유사시 음용수 등 공급 "마셔도 돼"
세종시 다정동 도란뜰근린공원에 최근 설치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세종시 다정동 도란뜰근린공원과 전의면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각각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이 설치·완료됐다.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사업비 1억3000만원을 들여 완성한것.

세종시에 따르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유사시 수원지가 파괴되거나 가뭄 등의 비상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다정동 도란뜰근린공원, 전의면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세종지역 비상급수시설은 총 41곳이다.

세종시는 비상급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매년 1개소 이상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위치는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과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다정동 근린공원 및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비상급수시설은 비상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음용수로 활용할 수 있게 개방돼,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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