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2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희망의 온(溫)기 나누기’라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온(溫)기 나누기 물품 포장에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아너 소사이어티, 한솔동·도담동·고운동·새롬동·보람동 자원봉사플랫폼 네트워크 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해 물품 포장을 했다고 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5,000만원을 지원해 세종시 중위소득 100%이하 315가구에 ▲이불 ▲패드 ▲전기주전자 ▲두유 ▲라면 ▲믹스커피 ▲바디워시 ▲바디로션 ▲양말 ▲장갑 ▲리빙박스 등 11가지 물품을 지원했다는 것.
지원 대상자 추천은 10개 사회복지시설과 세종시교육청, 5개 자원봉사 플랫폼 네트워크 단체가 맡았다. 또 세종시 전역에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6회 간담회를 해 대상자 추천과 선정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박상혁 회장은 “봉사활동 현장에 처음으로 참여하는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모여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 될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김윤회 대표는 “주변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에 참여하라고 하면 모은 성금으로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오늘 이 자리에 와서 보니 세종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물품 지원을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후원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명옥 센터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품을 준비하였는데, 잘 사용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 좋은 일을 함께 해 주기 위해 참석하신 최원석, 김현옥 의원을 비롯해 5개 플랫폼 네트워크 기관, 단체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