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19일 오전 부강면에서 세종장애인후원회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장애인후원회는 지난 8년간 매년 겨울 초입에 김장을 담가 장애인단체에 후원하는 김장봉사를 해 왔다. 올해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곽효정)와 함께 한 것. 

19일 행사에는 류제화 위원장과 곽효정 여성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직자들, 여성위원회 임원진, 회원 등 30여명, 국민의힘 소속 김충식·김광운·김동빈·윤지성·최원석·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함께 담근 김장김치 총 200박스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13개의 장애인 단체에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최민호 세종시장과 부인 전광희 여사, 이준배 세종시경제부시장 부부도 현장을 방문해 당직자들과 여성위원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류제화 위원장은 “함께 김장을 하는 우리 문화는 나눔을 중시 여기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공동체 활동”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함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곽효정 여성위원장은 “지난번 줍깅행사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으로 보다 발전하는 여성위원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