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세종지회(회장 황현목)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은 매년 11월 5일로,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법에서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국가애도기간으로 인해 22일로 연기돼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소상공인은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의 경우 10인 미만 사업자를, 그 외 업종의 경우 5인 미만 사업자를 뜻한다.

소상공인 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소상공인 최대의 축제이다.

소상공인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개인 및 단체 유공자 시상식 ▲기능경진대회 ▲우수 제품 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번 세종시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KFME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이 자비로 모금해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소상공인들의 단합과 격려를 위해 치러진다.

기념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에게 국회의원, 세종시장,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 세종시의회 의장 등의 표창을 수여하고 민예총이 상생 협력을 위한 무료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황현목 회장은 “올해는 제1회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비록 자체 기념행사로 시작하지만 내년부터는 지역 우수제품 판매. 판로개척. 지역 시민과 소상공인 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