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자격증으로 정신질환 치유를"
"바리스타 자격증으로 정신질환 치유를"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11.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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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과정 운영
"재활 의지 강화 목적… 자격증 취득 땐 현장실습·고용 등 지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는 정신질환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라온제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바리스타 과정반은 직업재활 일환으로 ‘세종커피바리스타학원’과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문강사를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자격증 과정반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현장 실습, 고용지원 등 취업연계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귀에 필요한 직업평가, 취업 전·후 프로그램, 직업훈련 등을 정신건강작업치료사가 제공해 재활 의지를 강화하고 회원들의 완전한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센터장은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의 어려움이 있는 회원이 회복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으로 정신질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044-865-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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