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지난 달 31일 고운동 복컴 3층 문화관람실에서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포럼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세미나 좌장은 안우상 교수(한국영상대학교 사회복지과)가 맡았으며 구자행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이 ‘자원봉사 성장전략, 네트워크 사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서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에는 ▲김진홍 사무국장(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 읍면동 자원봉사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주일식 센터장(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자원봉사 활동의 변화와 네트워크의 필요성’ ▲조주환 센터장(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자원봉사 이제는 가치와 진정한 의미 그리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원봉사 네트워크 환경 조성’ ▲김동호 센터장(세종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 ‘우리 스스로에게 관용을 베풀자’는 내용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 20년, 돌아보면 어느 곳이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눈길, 발길, 맘길이 머무르지 않는 곳이 없었다" 며 "앞으로 시민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살피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기회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자원봉사의 실천 주체가 사람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