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곳간에서 학생이 만든 빵 맛보세요"
"영실곳간에서 학생이 만든 빵 맛보세요"
  • 김천유 김우영 세종장영실고 학생기자
  • 승인 2022.10.28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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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영실고 '영실곳간' 정식운영 시작
지난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세종장영실고등학교 학교가게 '영실곳간'
지난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세종장영실고등학교 학교가게 '영실곳간'

매주 수요일, 세종장영실고등학교의 점심시간은 평소보다 훨씬 즐겁다.

'영실곳간'에서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만든 건강한 음료와 빵을 맛볼 수 있어서다. 

세종장영실고등학교 학교사회적협동조합의 학교가게 ‘영실곳간’은 지난 21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교내 협동조합 명칭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발된 '영실곳간'은 장영실고의 영실과 영실하다의 의미, 곳간이 합쳐진 이름이다.

학교가게인 '영실곳간'은 몇차례의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된 형식으로 우선 매주 수요일 고정, 주 1~2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조합의 설립동의자 조합원 학생들, 외식조리과 위주로 운영되고 있고 행정 및 사무 등의 영역은 선생님들이 도움을 주고있다.

'영실곳간'에서 파는 빵과 과자는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제과제빵 교육과정에서 만든 것으로 이전에는 일부 학생이 가져가거나 버려지던 것이다.

영실곳간에서는 다른 학교가게와는 다르게 한정메뉴를 판매하는데 이는 외식조리과의 정규수업 및 동아리를 통해 만들어진 음식으로 당일 판매하게 된다.

이 곳에서는 커피 드립백도 판매한다.

바리스타 수업을 하는 세종장영실고 외식조리과는 질 좋은 원두를 구입해 사용하는데 원두커피를 손쉽게 제조해 마실 수 있도록 드립백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것이다.

드립백 외에도 영실곳간에서는 뷰티미용과 학생들이 만든 큐티클 제거제 등 잡화류도 판매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물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영실곳간'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문을 열고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만든 빵과 음료를 판매한다.
'영실곳간'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문을 열고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만든 빵과 음료를 판매한다.
뷰티미용과 학생들이 만든 화장품 및 소품류도 판매한다.
영실곳간에서는 뷰티미용과 학생들이 만든 화장품 및 소품류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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