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 교수, 보훈복지공단 비상임이사 선임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 교수, 보훈복지공단 비상임이사 선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10.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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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안건 심의 및 공단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
(사진 오른쪽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 왼쪽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사진 오른쪽)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

나용길 교수의 비상임이사 임기는 2022년 10월 17일부터 2024년 10월 16일까지 2년간이다.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참전 용사들의 진료와 재활 및 복지 증진을 위해 1981년 설립됐다.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6곳의 보훈병원과 8곳의 요양원을 비롯한 19개의 소속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7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규모 공공기관이다.

나용길 교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이사회 안건 심의 및 정책 제언,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각종 위원회 참여 및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경영에 대한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나용길 교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운영과 관련한 최고 심의의결 기구인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용길 교수는 세종충남대병원 건립단장과 개원준비단장을 거쳐 제1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세종지역 확진자 치료 및 지역확산 차단은 물론 성공적인 개원과 병원 운영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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