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 이하“세종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창업 전담 기관으로서 ‘창업하기 좋은 세종시’ 조성을 위해 창업기업 성장 지원과 창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전국 14번째로 출범한 세종센터는 본원을 비롯해 창업키움센터, 창업빌, 청년창업챌린지랩, 두레농업타운 등 창업 공간플랫폼과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250여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센터는 세종창업벤처패키지·스마트시티 혁신기술 테스트베드·세종 창업성장 투자지원 등 센터 자체사업과 예비창업패키지·재도전성공패키지·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지원사업·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창업기업 발굴 및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대기업 파트너사인 SK와 지역대학 및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혁신성장을 함께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 우수 창업기업의 제품·서비스 검증과 판로개척을 위해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육군 제32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을 위해 세종충남대병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자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 파이낸셜데이, 투자 트레이닝 캠프, 투자 마스터링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추진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큰 관내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 지원을 시작, 향후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센터는 2017년부터 기술창업 육성 지역혁신기관 및 관내 창업기업의 축제인‘세종스타트업 위크’를 운영해왔다.

대표적으로 올해 행사는 10월 6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성료했다.

또한, 2019년부터 나성동에 위치한 세종청년창업챌린지랩(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 3층)에서 시민 참여형 스타트업 전시회인 ‘세종스타트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11월 1~3주 주말동안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종센터는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과 충청권역의 중심에 위치한 특성을 활용하여 충청권역(대전, 세종, 충남, 충북) ‘로컬 크리에이터’지원 전담기관으로 지역기반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펼치고 있다.

청년·여성 창업 특화 프로그램인 세종창업여풍, 유니온창업경진대회, 해커톤등을 운영하며 세종시 미래를 이끌어 갈 창업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세종센터 출범 이후 국내외 시장서 유수한 성과를 거둔 보육기업들도 배출됐다. 세종창업키움센터 사무공간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레츠로아트사는 2021년 매출 26억을 달성했으며 세종시 유일의 스마트폰 게임업체로 성장했다.

또한, 시제품 제작·투자 등을 지원받은 ㈜에프앤디파트너스는 CES2022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창업빌 입주기업인 ㈜한줌은 5G 스타트업 실증 사업 등에 참여하여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박철순 세종센터장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센터의 전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창업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센터와 세종 창업생태계의 성과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