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윤 독창회 ‘동요야, 클래식이랑 놀자’ 공연
지정윤 독창회 ‘동요야, 클래식이랑 놀자’ 공연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0.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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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022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전석 1만원
소프라노 지정윤 독창회, 동요야 클래식이랑 놀자 포스터
소프라노 지정윤 독창회, 동요야 클래식이랑 놀자 포스터

깊어가는 가을밤, 아이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독특한 클래식공연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박연문화관 지하1층에 위치한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소프라노 지정윤의 독창회가 29일 오후 7시 '동요야, 클래식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독창회는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문 예술창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소프라노 지정윤의 섬세한 목소리로 푸치니, 슈베르트, 헨델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피아니스트 이은영과 바이올린 이채영, 플룻 토야마나오코가 함께 무대에 선다.

윤학준, 김진성, 한인현, 장혜선 등 유명한 동요 작곡가들이 만든 동요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직접 나레이션을 녹음한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지정윤 소프라노는 숙명여대 대학원을 졸업 후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공부했고 클래식과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여왔다.

계룡시 3군 본부 군악대 객원지휘 및 계룡시 어린이뮤지컬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세종시에서 베란다콘서트를 비롯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 왔다.

세종드림예술기획 대표와 세종참학사계절어린이합창단 지휘를 하며 세종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지정윤씨는 특히 어린이와 함께 하는 음악활동이 돋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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