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산업박람회, 야경도 멋지네요"
"정원산업박람회, 야경도 멋지네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0.13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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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버스킹, 가든시네마, 별빛정원쇼 등 볼거리 즐길거리 많아
별빛정원·LED수국꽃정원 환상적 야경에 버스킹공연, 영화까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축제가 끝나 아쉽지만 아직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는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정원산업박람회에 낮에는 정원산업관을 둘러보고 코리아가든쇼 출품작 및 시민정원, 고등학생들의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 작품을 둘러보며 일상을 품은 정원을 둘러 볼 수 있다.

야간에 중앙공원을 찾으면 전혀 색다른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입구에 들어서면 수많은 청사초롱이 관람객을 맞는다.

다양한 불빛과 함께 물줄기를 뿜어내는 여름분수를 바라보며 ‘물멍’을 해도 좋지만 평소보다 더 화려한 색의 장식등으로 단장한 무지개터널을 지나 별빛 정원을 향하면 박람회 기간에만 볼 수 있는 화려한 별빛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귀에 익숙한 음악이 음향기기에서 흘러나오며 LED수국과 연꽃이 다양한 색상의 LED등이 변하며 환상적인 꽃밭을 연출한다.

한눈에 다 담을 수 없다면 바로 옆 전망대에 올라가 관람하면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한 화려한 불빛의 LED수국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LED수국꽃정원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전부터 버스킹공연이 펼쳐지는 관람마당에서 오후 6시가 되면 가든시네마 영화를 상영한다.

12일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트롤’이 상영됐고, ▲13일은 힐링영화인 ‘리틀포레스트’ ▲14일은 ‘라라랜드’ ▲15일은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상영된다.

중앙공원을 좀 더 깊숙이 관람하면 상설 정원인 장미원이 나온다.

LED수국정원은 오후 6시~9시 전망대 옆에서 LED수국과 연꽃,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가을에 철없이 핀 장미를 감상하며 분수와 유럽풍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중앙공원 놀이터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휴일엔 붐비는 놀이터지만 평일 야간엔 한적해서 다양한 놀이시설을 독점해서 즐겨볼 수도 있다.

밤늦게 산책하며 보안은 어떨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세종자율방재단과 자율방범대가 돌아가며 순찰을 돈다.

산책하기 좋은 가을밤, 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리는 세종중앙공원에서 야경을 즐기며 영화감상도 하면 어떨까.

철없이 핀 장미를 보고 싶다면 중앙공원 장미원을 둘러보자
세종중앙공원 입구 장남광장에는 수많은 청사초롱이 관람객을 반긴다.
잔디광장에서는 가든시네마가 오후 6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한다.
세종시 읍 면 동에 있는 자율방범대가 돌아가며 아간순찰을 돌아 밤에도 안심하고 중앙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중앙공원에서 나성동을 바라보면 공원과 전망대, 마천루가 이어져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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