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원, 교직원 인문학 직무연수
세종시교육청교육원, 교직원 인문학 직무연수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0.12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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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까지 최재천·유은혜 등 명사 초청 강의·공연 준비
11일, 세종교육원에서 최재천 교수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
11일 세종교육원에서 최재천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이승표)은 내달 22일까지 ‘참 아름다운 가을, 소중한 풍경’이라는 이름을 붙인 2022 교직원 인문학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직원의 인문학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기존 ‘교사대학 직무연수’의 대상과 인원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연수 대상은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에서 지방공무원을 포함하고, 인원도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해 세종의 교직원들에게 연수 기회의 폭을 넓혔다는 것.

연수 프로그램은 환경편, 미술편, 교육 정책편, 인생편, 공연편 총 5편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환경 편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를 초빙해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위기와 환경 이야기 강연을 준비해 11일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쳤다.

앞으로 ▲미술 편은 네이버에서 ‘미술과 친구 되는 미친 블로그’를 운영하는 최연욱 서양화가의 서양 미술 작품 이야기 ▲교육정책 편은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이야기 ▲인생 편은 교통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후 치료와 극복과정을 담은 에세이로 소통하는 이지선 한동대학교 교수의 희망 이야기 ▲공연 편으로 교직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승표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직원 대상과 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질 높은 연수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교직원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문학적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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