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세종시에서 ‘마을국회’ 열었다
강준현 의원, 세종시에서 ‘마을국회’ 열었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10.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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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이상 개최키로… 8일 오후 3시간 동안 조치원역 앞에서
“시민 의견 경청·수렴 후 의정활동에 반영해 가기 위한 프로그램”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 가운데 흰옷 상의 입은 사람)이 8일 오후 조치원역 앞에서 '강준현의 마을국회'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준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은 ‘강준현의 마을국회’ 프로그램을 8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강준현 의원에 따르면 민생 경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일 오후 시작된 강준현의 마을국회는 세종시민의 의견과 요구사항 등 지역 민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라는 것.

강준현의 마을국회는 그 첫 번째 일정을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 시간 동안 조치원역 앞에 있는 회전교차로 농협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준현 의원을 포함해 세종시의의 각 지역 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 스스럼없이 의견과 고민을 나누며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강준현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는 결국 국민의 민심을 법체계로 승화시켜 국가에 반영하는 중대한 책무를 부여받은 것"이라며 “8일부터 시작하는 마을국회라는 프로젝트 역시 세종시 각 마을에 계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소통하고 받아들여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어 “제가 센터장을 맡은 국민응답센터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국민과 당원과의 소통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당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강준현의 마을국회도 시민과의 소통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다는 측면에서는 같은 지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준현의 마을국회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세종시의 각 지역별로 개최해,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준현의 마을국회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시민들의 제안과 의견을 상시 청취하기 위한 제안접수 채널을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려는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8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역 앞에서 연 '강준현의 마을국회' 참가자와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강준현 국회의원(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준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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