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매니저 과정, 최고 인기 종목됐다
가든 매니저 과정, 최고 인기 종목됐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2.10.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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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간정원협회 모집에 정원 초과, 2기에 이미 사전 신청 중

한국민간정원협회에서 추진 중인 ‘가든 매니저’(Garden Manager)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지난 6월 4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원전문가 과정은 9월 17일까지 이론과정을 마치고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2일 과정으로 강원도 홍천에 있는 모둘자리 정원을 비롯해 홍성원, 별초롱야생화, 러스틱라이프정원을 돌며 현지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만병초 접붙이기를 비롯해서 야생화 키우기 작업, 정원운영과 관광객 서비스에 대하여 민간 정원주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에 대한 성공담과 시련극복에 대한 생동감 있는 강의는 물론 실습 체험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연을 대하는 자세와 식물과 대화를 나누는 기법, 그리고 정원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고 우리꽃 만병초 키우기, 야생화 키우기, 식물전지 전정에 대한 기법과 특히 자연에 대한 겸손함을 배우는 과정으로 예비 정원주를 비롯한 현재 정원을 경영하고 있는 운영자도 감탄사와 함께 새로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국민간정원협회(회장: 오부영)에서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후원으로 당초 35명모집에 42명이 등록, 가든 매니저 과정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더구나 오는 10월부터 모집하는 2기 과정에 공고가 나가기도 전에 금년도에 인원초과로 등록하지 못한 사람등 이미 20여명 이상이 예비신청을 해놓고 있는 상태로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느낄수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정원을 만들고 싶었지만 막막하였는데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해준 산림청과 민간정원협회에 감사하고 배운 기술을 토대로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 금수강산을 만들고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아름다운 자연속에 여행을 즐기는 정원 여행 장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11월 12일까지 1박2일로로 전국의 20개 정원을 돌며 현지실습을 가질 계획으로 있으며 이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시험과정을 거쳐 민간자격증인 정원마케팅사2급 자격증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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