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련 반복적 민원 없도록 대응하라”
“시설관련 반복적 민원 없도록 대응하라”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0.03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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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세종시의회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문
시설관리공단에 시민제보 민원사례 제시 해명요구, 실질감사 돋보여
김영현시의원(세종시반곡동 지역구)이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 시민 민원에 대해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세심한 지적이 돋보였다.
김영현시의원(세종시반곡동 지역구)이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 시민 민원에 대해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세심한 지적이 돋보였다.

김영현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시의원은 30일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유사한 민원에 대해 세심하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현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누리집 ‘시민의 창’ 등 시민 제보로 파악된 ▲산업재해 은폐 ▲장례 도우미 업체 갑질 신고 ▲수영 강습 소홀 등 다양한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시설관리공단에 해명을 요구했다.

계용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각각의 민원 사례에 대해 “노동부 감사 결과 산업재해 은폐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갑질 신고와 수영 강습 소홀 등에 대한 민원도 원만히 처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시설관리공단과 관련된 민원이 다양한데 세세히 살펴 보면 거의 다 비슷한 민원 유형으로 파악된다”며 “경영진과 실무진이 힘을 모아서 민원을 줄이고 나아가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설 관리에 관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설관리공단의 안전관리 책임자 등 경영 정보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클린아이’에 수시로 현행화해 달라는 의견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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