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삼성서울병원, 디지털헬스케어 MOU 체결
세종충남대병원·삼성서울병원, 디지털헬스케어 MOU 체결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09.28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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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협력 협약 이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개발 추진
사진 왼쪽 여섯 번째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현대 원장, 일곱 번째가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미래 의료의 중추적 역할 선도에 나선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9월 27일(화) 오후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참여방안을 적극 협력하고 웨어러블 센서기반 스마트병동 및 스마트 외래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 혁신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진료과의 특화된 의학연구와 진료 서비스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앞서 지난 6월 8일,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계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환자의뢰 ▲의학 정보교류 ▲기술 및 정보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진료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상호 환자의뢰 시 원스톱 프로세스로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구축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적 자원과 시스템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치료의 표준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박승우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진료 협력 협약에 이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연구개발 협약도 체결했다”며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대 원장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인 삼성서울병원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미래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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