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건물 한 동·약과 생산라인 등 태우고 4시간여만에 완전 진화
26일 오전 8시 40분쯤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한 한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 한 동과 약과 생산라인 등을 완전히 태운 뒤 4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근 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솟는다는 119 신고에 따라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했다는 것.
화재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철골조 샌드위치패널로 된 공장 건물(건축면적 393.39㎡)과 약과 생산라인(반죽기·성형기·코팅기) 1점, 포장물품, 휴게실 집기비품 등이 모두 불에 탔다는 것이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재산피해액을 2억4824만7000원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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