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옥·김효숙·박란희·안신일, 119안전센터 소방관 고충 들었다
김현옥·김효숙·박란희·안신일, 119안전센터 소방관 고충 들었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8.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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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4명, “공간부족 등 근무여건 개선과 출동수요 증가로 충분한 지원 필요”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 2생활권을 지역구로 둔 세종시의회 의원 4명은 19일 한솔동 119안전센터를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을 청취했다. <사진>

이들 4명은 김현옥(새롬동)·김효숙(나성동)·박란희(다정동)·안신일(한솔동) 의원. 한솔동 119안전센터는 가람동을 포함해 5개 동을 관할하고 있다.

4명의 의원은 119안전센터를 방문, 시설을 둘러본 뒤 소방 활동에 관한 현안을 보고 받았다.

이날 방문에는 문인배 한솔동 의용소방대장과 한혜숙 여성의용소방대장도 자리를 함께 해 의견을 내놓았다.

시의원들은 “한솔119안전센터는 관할구역의 급격한 인구증가로 화재·구조·구급 수요가 급등하고 있는 반면, 보람동 및 아름동 등 다른 119 안전센터에 비해 공간이 부족하다”며 “소방인력이 보다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2생활권의 화재 건수가 2020년 13건에서 20건으로, 구급 건수도 2020건에서 2418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소방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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