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교육 분야 세종시 비상대비태세 확립
을지연습… 교육 분야 세종시 비상대비태세 확립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8.19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 22~25일 전시 위기대응 연습 통해 교육 분야 비상 대비훈련
세종시교육청 표지석
세종시교육청 표지석

세종시교육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교육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2022년 을지연습’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본청 직원 292여 명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통해 국가 안전보장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22일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소산·이동 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훈련 ▲도상연습 등을 수행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는 것.

전시상황에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한 토의 훈련을 진행해 비상 단계별 시뮬레이션을 통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습경보 발령 시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한 소방훈련 및 중요자료 후송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참가자의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자가검사키트 검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을지연습을 계기로 국가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직원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비상 상황에도 학교 교육이 철저한 계획에 의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