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한림제지 문화거점공간 조성사업 완공 환영
강준현, 한림제지 문화거점공간 조성사업 완공 환영
  • 강준현 의원
  • 승인 2022.08.1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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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개최 등 우수한 문화행사로 원도심 문화거점 역할 기대
세종시 부시장 시절 문체부 사업 확정, 국회에선 예산 확보 노력

 

강준현 의원
강준현 의원

조치원 폐산업시설인 한림제지를 활용한 문화재생사업인 ‘조치원 1927’가 12일 개관하자 강준현의원(더불어민주,세종시 을)은 환영 메시지를 발표하고 조치원지역 문화산업 진흥에 기여해줄 것을 기대했다.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에 따르면 ‘조치원 1927’ 건물은 1927년 산일제사공장과 한국전쟁 당시 조치원여고 임시교사를 거쳐 1970년대부터 2003년까지 한림제지공장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기능을 잃고 폐공장으로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해왔다.

‘조치원 1927’은 총사업비 161억 8200만원을 들여 문화역사성을 갖춘 근대건축물을 전시·공연 및 문화·휴게시설, 카페공간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됐다. 또한 관내 예술인 및 대학 협업 등을 진행해 향후 원도심 문화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 지역사회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시 정무부시장 시절 정부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확정했고, 사업이 지지부진하던 20년 8월에 사업이 조속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준현 의원은 “사업 시작부터 완공까지 함께한 ‘조치원 1927’이 드디어 개관하게 되어 뜻깊고, 시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청춘조치원프로젝트와 더불어 ‘조치원 1927’의 개관으로 더욱더 역동적이고 젊은 조치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치원 1927’이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부족했던 원도심의 문화·전시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치원 1927’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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