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교, 코로나19 확산에도 이상무”
“세종시 학교, 코로나19 확산에도 이상무”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7.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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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여름방학 중인 학교 방역인력 인건비 2억 투입
일상소독·발열검사·급식방역 및 생활지도 강화 등 담당하는 중
세종시 각 시험장은 전문 방역업체에 의뢰해 소독과 방역을 마쳤다.
세종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중에도 방역 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세종시에 있는 한 학교에서 방역요원들이 교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중인 각급 학교에 코로나19 등의 방역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8월에도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여름방학 중에도 각급 학교의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의 방역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초·중·고 90개교에 약 2억 원을 투입해 총 330명의 방역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방역인력은 교내 일상소독, 발열검사, 급식방역, 마스크 착용지도 등의 활동과 학생들의 생활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동호 세종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학기에 희망하는 학교 141개교를 대상으로 총 28억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890명의 방역인력의 인건비 등을 댔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종시의회에 제출한 올해 2회 추경 예산안 중 학교 방역인력 지원비 28억9000만 원이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2학기에도 각급 학교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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