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데이터 시대, 세종시에서 소프트웨어랑 놀자
인공지능·데이터 시대, 세종시에서 소프트웨어랑 놀자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7.2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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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네이버,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하반기 교육생 모집
8월부터 초·중·고교생, 교사 대상 인공지능 윤리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공동으로 기획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프로그램이 8월부터 본격화 된다.

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프로그램은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보유한 국내 최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플랫폼인 ‘엔트리’와 ‘소프트웨어야 놀자’를 활용한다.

또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경험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종시는 생활과학교실과 연계해 세종시교육청·세종지역 학교 등에 참여 학생들을 모집하고 보조 강사 인력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중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윤리와 인공지능(AI) & 데이터(DATA) 기업가정신 교육을 해 총16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고 시는 밝혔다.

하반기에는 교육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주요 프로그램으로 ▲학생 및 교사를 위한 AI & DATA 시대 기업가정신 ▲엔트리로 시작하는 인공지능 윤리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AI & DATA 시대의 윤리와 규범, 데이터의 편향성과 신뢰성 등 데이터를 다룰 때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할 윤리 문제를 다룰 계획이라는 것.

학생들이 직접 엔트리와 네이버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실습과 참여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초·중·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나눠 진행하며, 교육신청은 7∼8월 간 포스터의 프로그램별 전용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네이버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류제일 세종시 경제정책과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아이들이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와 함께 세종시의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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