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 세종시 합동단속, "교통법규 준수율 높여"
음주운전 174건, 번호판 영치 52건, 체납차량 3건 "딱 걸려"
음주운전 174건, 번호판 영치 52건, 체납차량 3건 "딱 걸려"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경열)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음주운전 174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청과 함께 음주운전 단속과 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합동으로 한 결과, 52대가 적발돼 번호판 영치를 하는 한편 세종시는 체납차량 3건을 걸러냈다고 말했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 단속 및 과태료 체납차량 합동단속 활동은 5월 11일에 이어 지난 27일 야간에 두 차례 진행됐다는 것.
이들 합동단속은 세종경찰청 싸이카 요원 및 기동대원 지원과 세종시청 과태료 담당 공무원 5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성동 BRT 도로 일대 및 다정동 주요 도로에서 차량 자동판독 시스템(AVNI) 등을 활용해 2시간여씩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김경열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체납 과태료 징수 활동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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