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 과태료 체납차량 합동단속, 세종시서 229건 적발
음주운전 + 과태료 체납차량 합동단속, 세종시서 229건 적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6.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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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 세종시 합동단속, "교통법규 준수율 높여"
음주운전 174건, 번호판 영치 52건, 체납차량 3건 "딱 걸려"
25일 밤 세종시 나성동 BRT 도로에서 세종남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세종시 나성동 BRT 도로에서 세종남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경열)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음주운전 174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청과 함께 음주운전 단속과 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합동으로 한 결과, 52대가 적발돼 번호판 영치를 하는 한편 세종시는 체납차량 3건을 걸러냈다고 말했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 단속 및 과태료 체납차량 합동단속 활동은 5월 11일에 이어 지난 27일 야간에 두 차례 진행됐다는 것.

이들 합동단속은 세종경찰청 싸이카 요원 및 기동대원 지원과 세종시청 과태료 담당 공무원 5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성동 BRT 도로 일대 및 다정동 주요 도로에서 차량 자동판독 시스템(AVNI) 등을 활용해 2시간여씩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김경열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체납 과태료 징수 활동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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