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의 미래를 논하다
세종학의 미래를 논하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6.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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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세종학 비전 설계를 위한 ‘제1회 세종학 세미나’ 개최
24일 지혜의숲에서 지역학 교육 사례 등 발표·논의 진행

세종시는 세종학 비전 설계를 위해 지난 24일 세종 지혜의 숲(국세청로 32, 4층)에서 ‘제1회 세종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24일 세미나는 세종학의 연구 비전 설계 및 시민인식 확산을 위해 시와 대전세종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려 인근 지역학 사례 청취, 집중 토론 등이 진행됐다고 시는 말했다.

심재권 나사렛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천안학의 지역학 교육사례’를, 문경호 공주대학교 교수의 ‘공주학의 아카이브 사례’ 발표가 진행돼 지역학 활동의 가치와 효과를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

이어 대전세종연구원의 ‘지역학으로서 세종학의 여정과 미래에 대한 발표’를 통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종학진흥위원회 및 문화재단, 향토사연구소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석해 세종학 발전을 위해 적극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 출범 10주년을 앞둔 지금, 세종학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세종학에 대한 연구와 시민인식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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