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은 27일까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방학에 놀면 뭐하니!?’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올해 세종시문화재단이 선정돼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업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댄스와 샌드아트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예술교육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것.

작년 예능계 큰 화제을 모았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영향으로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댄스(비보이)’가 1기 수업으로 개설됐다고 말했다.

빛과 모래를 이용하여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활동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샌드아트’가 2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세종시에 있는 초등학생(4학년)부터 고등학생으로,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thhjhm@sjcf.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기수별 최대 4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읍)과 공연예술연습공간(조치원읍)에서 진행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세종문화예술회관(☎ 044-850-8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