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제주 감사위원 간담회 열고 협력 방안, 운영 개선 방안 논의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15일 세종시감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5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후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연찬회(워크숍) 개최, 감사공무원 연수 참여 등 교류 활동을 펼쳐 왔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교류가 여의치 않았다는 것.
이날 간담회에는 양 기관 감사위원 11명,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상호 협력 확대 방안 ▲세종시 감사위원회의 운영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는 것이다.
김성수 위원장은 “세종시와 제주도 양 감사위원회는 특별법에 근거하여 설치되고 직무상 독립성이 보장되는 등 유사성이 많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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