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서 가장 맛있는 급식, 우리에게 맡겨봐”
 “세종시서 가장 맛있는 급식, 우리에게 맡겨봐”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6.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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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영양사 영양교사들로 구성된 학교급식 발전 연구동아리 운영
6월 3일, 다채로운 급식생활팀 영양교사들이 첫 동아리 모임을 갖고, 동아리 운영 세부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채로운 급식생활팀 영양교사들이 첫 동아리 모임을 갖고, 동아리 운영 세부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6월부터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는 세종시 유치원·학교의 영양사·영양교사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동료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학교급식 발전 아이디어를 내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는 영양(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환경, 지역 먹거리, 밥상머리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급식에 접목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것.

특히, 올해 ▲탄소 중립 식생활교육 자료개발 ▲지역농산물 이용 식단 구성 ▲급식 만족도 향상 이벤트식단 발굴 ▲학교현장 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동아리 운영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6개 팀에서 올해 10개 팀으로 확대 구성하고, 동아리 활동을 위한 예산 1200만 원을 지원했다.

김현숙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영양(교)사들 간 소통은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아리 결과물을 학교현장에 반영해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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