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호국영령 뜻 기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호국영령 뜻 기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6.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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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립대전현충원서 현충탑 참배 후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앞줄 혼자 선 사람)이 6일 국립대전현충원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에서 순국영령에게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최민호 당선인 측)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 후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모에는 최민호 당선인과 함께 선거사무소(캠프) 본부장, 지지자 등이 함께 참여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최 당선인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있었다”며 “특히 연평해전 희생자는 꽃다운 나이에 인생을 제대로 펴 보지도 못하고 국가를 위해 순국하신 젊은 영령들에게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평부대는 서해 서북도서 최선봉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든든하게 지키는 분들”이라며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 등 군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 국민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그는 “이 분들이 목숨을 바쳐 지킨 이 나라를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 세종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제 2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벌어진 전투로 우리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했으나 승리를 거둔 전투라고 최민호 당선인 측은 밝혔다.

최민호 당선인은 해병대 정훈장교로 군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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