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6.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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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풋살 경기 시작으로 석 달간 종목별 377개 팀, 3843명 참가
건강·체력 결손 회복 위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11개 종목 시행
17개 시·도 중 최초로 학교급별 발달 단계 고려한 저학년부 신설
2021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지난해 세종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시상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체력 결손을 회복하고 활기 넘치는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2022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려졌던 학교체육 활동이 기지개를 켜고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회 출전 학생들의 건강 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관람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풋살 등 11개 종목 리그 대회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풋살, 탁구, 배구, 피구, 넷볼, 킨볼, 3대3농구, 플로어볼, 배드민턴, 플라잉디스크 등은 대면으로, 단체줄넘기는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4일 세종중앙공원에서 풋살 경기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종목별 377개 팀, 3843명이 함께 어우러질 학생 스포츠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를 전국에서 최초로 신설·운영하여 그동안 고학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대상을 확대 시행된다.

이는 17개 시·도 중 첫 시도이고 학교급별 발달단계 등을 고려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고 덧붙였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스포츠는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올곧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최고의 교육활동”이라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모든 학생들이 스포츠를 평생 친구로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어 “코로나19를 통하여 알게 된 일상의 소중함, 학교생활 속 작은 즐거움과 행복의 의미와 가치들이 이제 더 크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가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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