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세종시대표선수단 출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세종시대표선수단 출전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5.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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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레슬링 등 총 18종목, 초 132명 등 모두 129명 참가
19일 세종교육청 대회실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 50회 전국소년체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 50회 전국소년체전' 입상자 시상식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최은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의 선수단은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세종시 대표 선수단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종목별 선발전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18종목, 261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이번에 출전하는 종목은 승마, 철인3종, 롤러, 에어로빅, 볼링, 탁구, 씨름, 복싱, 골프, 레슬링, 검도, 축구, 유도, 야구, 수영, 태권도, 육상 등이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학생선수들의 안전 및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되며 대회장마다 자가진단키트가 제공되어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자가진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육상 종목 황인홍 지도자(조치원대동초)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준 학생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연습때처럼 부담없이 경기에 임해 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슬링 종목에 출전하는 최승주(연서중 3학년)선수는 “혹시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훈련과정에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을 거다”며, “긴장하지 않고 즐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그간 노력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인 공정과 배려를 배워 학생선수로서 한 단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선수단은 작년에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청 이래 가장 금5, 은2, 동3개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작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한 레슬링(금1, 은2, 동1)과 태권도(금1, 동1)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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